(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한국영상자료원은 다음 달 1일부터 마포구 상암동 한국영상자료원 내 시네마테크 KOFA 2관을 독립영화 상설 상영관으로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영상자료원이 프로그램 등 운영을 책임지고 영화진흥위원회가 영화발전기금을 통해 예산을 지원하는 형태다.
시네마테크 KOFA 2관은 150석 규모로, 그간 영상자료원이 주최하는 각종 기획전 상영관으로 운영됐다.
영상자료원은 "독립영화를 전문적으로 상영하지만 다른 기획전도 병행할 예정이어서 전용관이라기보다는 상설관에 부합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국내 독립영화 전용관은 광화문 '시네마루', 성북구 '아리랑시네센터' 등 2개 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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