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연합뉴스) 이태문 통신원 = 뮤지컬배우 이소정이 일본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한국 배우로는 유일하게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 뮤지컬 '미스 사이공'의 주인공 킴 역을 맡기도 했던 이소정은 오는 30일 도쿄 치오다구의 닛케이홀에서 단독 콘서트 '쇼팽&뮤지컬 넘버를 부른다'를 열고 쇼팽의 명곡과 뮤지컬 삽입곡 등 주옥같은 노래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소정은 지난해 '즉흥환상곡' '이별의 곡' '혁명' 등 12곡을 편곡하고 직접 영어와 한글로 가사를 붙여 만든 두 번째 앨범 '쇼팽 앤 더 걸(Chopin and the girl)'을 선보여 큰 화제를 모았다.
gounworld@yna.co.kr
(끝)
<연합뉴스 긴급속보를 SMS로! SKT 사용자는 무료 체험!>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