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톰 크루즈와 캐머런 디아즈가 출연한 첩보 액션 영화 '나잇&데이'가 주말 박스 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나잇&데이'는 25~27일 사흘간 전국 565개 상영관에서 46만5천145명(33.9%)의 관객을 모았다. 24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은 58만6천131명.
지난주 1위였던 전쟁 블록버스터 '포화 속으로'는 636개관에서 38만9천462명(28.4%)을 동원해 2위로 한 계단 내려갔다. 16일 개봉한 이 영화의 누적 관객은 184만8천85명이다.
김대우 감독의 '방자전'은 350개관에서 16만8천980명(12.3%)을 모아 전주보다 한 계단 내려간 3위였다. 지난 3일 개봉 이후 누적관객은 261만3천103명이다.
동티모르 유소년 축구팀의 실화를 그린 김태균 감독, 박희순 주연의 '맨발의 꿈'(24일 개봉)은 10만2천157명(7.5%)으로 4위를 차지했다.
미국 인기 TV시리즈를 스크린으로 옮긴 'A-특공대'는 7만449명을 더해 5위, 드림웍스의 3D 애니메이션 '드래곤 길들이기'는 6만6천747명으로 6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여대생 기숙사'(2만5천808명), '섹스 앤 더 시티 2'(2만5천58명), '스트리트댄스'(1만779명), '베스트 키드'(9천487명)가 10위 안에 들었다.
kimy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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