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기자 = 이보영이 '아이리스' 속편 격인 드라마 '아테나 : 전쟁의 여신'에 대통령의 딸 역으로 캐스팅됐다고 제작사 태원엔터테인먼트가 25일 말했다.
이보영은 자유분방한 성격의 대통령의 딸 조수영 역을 맡아 이탈리아에 유학 중 국제적인 테러단에게 납치돼 이탈리아 산악지대로 끌려가는데, 여기서 그를 구하려는 한국측 요원들과 테러리스트 사이의 싸움이 펼쳐진다.
정우성, 차승원, 수애, 이지아, 김민종 등이 캐스팅된 '아테나..'는 '아이리스'의 스핀오프(번외편)다. 한반도와 전 세계를 위협하는 테러조직 아테나와 이에 맞서는 국가정보국 특수요원의 활약상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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