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연합뉴스) 이태문 통신원 = 올해 2월 개봉된 지진희 주연의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 '평행이론'(권호영 감독, CJ 엔터테인먼트)이 7월 일본에서 개봉된다.
일본 배급을 맡은 CJ 엔터테인먼트 재팬은 화제작 '평행이론'이 '패러럴 라이프(Parallel Life)'라는 제목으로 다음달 24일 도쿄의 시네마스퀘아도큐를 비롯해 일본 전역에서 개봉된다고 8일 밝혔다.
'평행이론'은 다른 시대를 사는 두 사람의 운명이 같은 패턴으로 전개된다는 이론을 믿는 한 남자가 16일 후로 예견된 자신과 딸의 죽음을 막기 위해 이 이론의 비밀을 파고드는 추리물로, 배우 하정우를 비롯해 드라마 '추노'의 이종혁과 영화 '국가대표'의 윤세아 등의 숨가쁜 연기 경쟁으로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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