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지난해 시네마디지털서울영화제(CinDi)에서 상영돼 시선을 끈 작품들을 다시 볼 기회가 마련된다.
CinDi 사무국은 오는 21-23일 CGV압구정 무비꼴라쥬관에서 'CinDi JAM Summer 2010(신디 잼 서머 2010)'을 연다.
지난해 레드카멜레온상을 받은 쉬통 감독의 '초여름', 후나하시 아츠시 감독의 '야냐카의 황혼빛'을 비롯해 '가뭄 속의 홍수'(셔먼 옹), '아이'(리우슈 감독), '쿤데를 찾아서'(중국) 등 5편의 장편과 4편의 단편이 상영된다.
1편 관람료는 4천원이며 하루 4편을 모두 볼 수 있는 '데이 티켓'은 1만원이다.
▲한국영상자료원은 '영화에 대하여 알고 싶은 두세 가지 것들'을 주제로 2010 여름강좌를 다음달 13-29일 상암동 시네마테크KOFA 교육관에서 연다.
영화감독 출신의 김홍준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가 '영화보기의 미시사' '영상언어의 관습과 파격' '영화와 공간: 미장센' '영화와 시간: 몽타주' '시네마토그라피' '이미지와 이데올로기'를 주제로 강연한다. 수강료는 4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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