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남성그룹 2PM의 닉쿤(22)과 여성그룹 에프엑스의 빅토리아(23)가 MBC TV '우리 결혼했어요'의 첫 외국인 커플로 가상 부부 생활을 한다.
미국과 태국 이중국적자인 닉쿤과 중국인 빅토리아는 지난 1일 첫 촬영을 시작으로 알콩달콩한 신혼 생활을 시작했다.
빅토리아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는 "빅토리아도 촬영장에 가서야 닉쿤과 커플이 된다는 사실을 알고 놀랐다"며 "빅토리아가 닉쿤보다 한 살 연상이어서 이들의 귀여운 만남이 기대된다. 외국인 멤버들이어서 문화적인 차이를 극복해가는 과정이 흥미롭게 전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2'에는 2AM의 조권과 브라운아이드걸스의 가인, 씨엔블루의 정용화와 소녀시대의 서현 커플이 출연 중이며 닉쿤, 빅토리아 커플이 합류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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