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여성그룹 소녀시대의 2집 리패키지 음반 '런 데블 런(Run Devil Run)'이 태국과 필리핀 음악차트를 석권했다고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30일 전했다.
SM에 따르면 이달 초 태국에서 발매된 '런 데블 런'은 태국 음반 판매량 집계차트인 B2S '톱 20'에서 3주 연속(3-23일) 1위, 시청자들의 리퀘스트로 선정하는 음악채널 채널[V] '카운트다운 아시안차트'에서도 2주 연속(10~23일) 1위에 올랐다.
이 음반은 또 필리핀 현지 유명 음반체인점인 '뮤직원'과 '아스트로플러스'의 음반 판매량 주간차트(5월 17-23일)에서도 각각 정상을 차지했다. 필리핀에서는 지난 22일 출시됐다.
SM 관계자는 "2집 타이틀곡 '오(Oh)!'에 이어 '런 데블 런'도 국내는 물론 태국, 필리핀, 대만 등 아시아권의 각종 음악차트 1위를 차지해 소녀시대가 아시아 최고 그룹임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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