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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영화> '페르시아의 왕자' 예매율 1위
2010-05-27

(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게임을 토대로 만든 제이크 질렌할 주연의 블록버스터 영화 '페르시아의 왕자 : 시간의 모래'가 주말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개봉하는 '페르시아의 왕자'는 점유율 34.6%로, 드림웍스의 3D 애니메이션 '드래곤 길들이기'(25.9%)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서태지 밴드 공연실황 '더 뫼비우스'가 12.8%의 점유율로 3위에 올랐으며 임상수 연출, 전도연 주연의 '하녀'(7.2%), 러셀 크로 주연의 '로빈 후드'(5.1%)가 각각 4, 5위에 랭크됐다.

'내 깡패 같은 애인'(3.3%), '아이언맨 2'(2.2%), '시'(2.2%), '꿈은 이루어진다'(1.7%), '아마존의 눈물'(1.1%)이 10위권에 들었다.

이번 주 개봉작은 '페르시아의 왕자' '꿈은 이루어진다' '대부' 디지털복원판, '싱글맨' 4편이다.

kimy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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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