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대표 재즈 베이시스트와 피아니스트가 한무대에 선다. 이번 공연은 재즈 베이스 연주자 요시오 스즈키의 새 앨범 <<My Dear Pianists>>의 발매와 함께 그의 음악 활동 40주년을 기념하는 자리. 여기에는 그의 오랜 친구가 동행한다. 영화 <봄날은 간다>(2001)의 주제곡 <어느 좋은 봄날>에서 사랑을 시작한 연인들의 설레는 감정을 피아노 선율에 담았던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이사오 사사키다.
새 앨범 <<My Dear Pianists>>는 요시오 스즈키가 자신의 음악 인생을 정리하며 그동안 함께 활동했던 피아니스트 여섯명을 초대해 베이스와 피아노로 이루어진 듀오 앨범이다. 이번 무대에는 국내 재즈 피아니스트 송영주가 특별 게스트로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