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다 진짜 교단에 서겠다. 김수로가 <고사2>에서도 선생님이 된다. <울학교 이티>, 드라마 <공부의 신>에 이어 세 번째 교사 역할이다. <고사2>는 전교 1등부터 30등까지의 고등학생들이 학교 생활관에서 여름방학 보충수업을 하다 벌이는 일을 그리는 공포영화. 김수로 외 <지붕 뚫고 하이킥!>의 황정음이 교생 선생님 역에 캐스팅됐고, 윤시윤이 학생 관우 역에 캐스팅됐다. 감독은 <미스터 주부퀴즈왕>을 만들었던 유선동 감독이다. 4월 중 촬영에 들어가고 7월 중순에 개봉할 예정이다.
미국 드라마 <화이트칼라>의 매튜 보머가 <왓츠 유어 넘버?>에 캐스팅됐다. 카린 보스낙의 베스트셀러 소설 <안녕 쇼콜라 봉봉>을 원작으로 한 <왓츠 유어 넘버?>는 20명의 남자친구를 사귄 여자주인공이 진정한 사랑을 찾으려 헤어진 남자친구들을 일일이 만난다는 내용의 코미디영화다. <무서운 영화>의 안나 패리스와 <판타스틱4>의 크리스 에반스가 이미 주인공으로 캐스팅된 상태로, 매튜 보머는 여자주인공이 꿈에 그리던 완벽남 역을 연기한다. 감독은 <빅 화이트>의 마크 마이로드다.
안젤라 바셋이 DC코믹의 히어로물 <그린 랜턴>에 출연한다. 손가락에 낀 파워링에서 초능력이 나오는 슈퍼히어로 그린 랜턴 역에는 <엑스맨 탄생: 울버린>의 라이언 레이놀스가 일찌감치 캐스팅됐다. <그린 랜턴>에서 안젤라 바셋은 아만다 월러 역을 맡았다. 아만다 월러는 DC코믹 시리즈의 대표 여성 악당 캐릭터. <007 카지노 로열>의 마틴 캠벨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