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에 출연 중인 ‘리쌍’의 길이 오늘 22일부터 새롭게 선보이는 MBC 일일 시트콤 <볼수록 애교만점>에 깜짝 출연한다.
길은 오는 23일에 방송되는 <볼수록 애교만점> 2화에서 탄탄 클리닉 병원장인 예지원에게 지방분해수술을 받고 환불을 요구하는 진상 환자로 등장해 처음 연기에 도전한다. 극중에서 길은 여자친구인 박정아에게 ‘돼지 같다’는 말을 듣고 충격 받아 지방분해수술을 받는다. 그러나 살이 빠지지 않자 비만클리닉 원장 역을 맡은 예지원에게 화풀이를 하며 진상코믹연기를 펼쳐 시청자의 폭소를 자아낼 예정이다. <볼수록 애교만점>의 첫번째 카메오로 출연하는 길은 촬영장에서 뱃살을 드러내며 예능인다운 재치와 끼를 유감없이 발휘하며 몸을 사리지 않는 혼신의 연기를 펼쳐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실제로도 길은 출연 중인 <무한도전>에서 체중감량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기도 하다.
한편 22일에 첫 방송되는 시트콤 <볼수록 애교만점> 은 임하룡, 송옥숙, 김성수, 예지원, 이규한, 최여진, 이선호 등이 출연하는 가족 시트콤으로, 시청률 20% 대를 유지하며 큰 사랑을 받았던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의 후속작으로 전작의 인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