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아이돌 그룹 샤이니의 리더 온유가 <형제는 용감했다>로 뮤지컬에 첫 도전한다.
온유는 오는 4월 1일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 아티움에서 상연되는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의 동생 주봉역을 맡았다. 또 다른 주봉역에는 가수 이지훈이 캐스팅 되어 온유와 번갈아 무대에 오른다. 형 석봉 역은 개그맨 홍록기와 뮤지컬 배우 김재만이 연기한다.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는 창작 뮤지컬로 석봉, 주봉 두 형제가 아버지의 유산으로 새로운 인생을 살겠다고 다투는 과정 중에 생겨나는 에피소드를 다루고 있으며, 2008년 초연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온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