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특별기획 월화드라마 <동이>의 주인공 ‘동이’역을 맡은 주인공 한효주의 캐릭터 의상이 공개됐다.
드라마의 타이틀롤이기도 한 ‘동이’는 천민 출신으로 숙종의 후궁이 되어 영조 임금의 어머니가 되기까지 파란만장한 인생을 살게되는 주인공으로 얼마전 큰 인기를 모았던 SBS 주말드라마 <찬란한 유산>으로 스타덤에 오른 한효주가 맡았다. 이번에 공개된 그녀의 사진은 노비의상부터 감찰부 나인 의상과 숙빈의 의상까지 그녀의 드라마속 인생유전을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다.
포스터 촬영장에서 한효주는 “부담감이 상당히 크고 내가 잘해야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지만, 너무 욕심부리면 화가 되니 묵묵히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다”고 처음으로 드라마 타이틀롤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 한효주는 이번 드라마를 위해 이병훈 감독에게 두 달간 연기수업을 따로 받고, 극중에서 필요한 해금 장면을 위해 해금 연주까지 직접 배우기도 했다. 이병훈 감독 역시 ‘한효주가 다양한 이미지를 지녔을 뿐 아니라 연기폭 또한 넓어서 드라마 <동이>의 성공요인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한효주에 대한 믿음을 드러낸 바 있다.
50부작으로 기획된 MBC 월화드라마 <동이>는 <파스타> 후속으로 3월 중순에 첫방송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