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스키스 출신의 가수 은지원이 오는 4월 2살 연상의 여자친구와 결혼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은지원의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올해 4월 결혼을 할 예정으로 하와이에서 결혼식장을 알아보고 있다고 한다. 아직 결혼식장이 정해지지 않은 상태라 정확한 결혼날짜 역시 정해지지 않았다고 한다.
은지원의 예비신부는 알려진대로 이동국의 아내 이수진씨의 친언니이다. 은지원과는 13년전 하와이 유학시절에 연인사이로 지내다가 은지원이 한국으로 돌아와 데뷔를 한 후 자연스럽게 이별하게 되었으나 지난 해 다시 만나 지금까지 교제 중이다. 은지원은 데뷔 후에도 인터뷰에서 첫사랑을 잊지 못했다는 말을 여러 번 한 적이 있어 13년만에 첫사랑을 다시 만났다는 소식이 전해졌을 때 많은 팬들이 함께 축하해주기도 했다. ‘은초딩’이라는 별명에 걸맞지 않게 여자친구에 대해서는 진중한 태도를 보이던 은지원은 지난 해 출연중인 KBS 프로그램‘1박 2일’에서 올해안에 결혼하고 싶다는 소망을 밝히기도 했다.
은지원의 결혼소식이 알려지자 인터넷에는 그의 결혼을 축하하는 팬들의 축하글이 끊이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