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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형제> 송강호, "강동원 별명은 영감"
영상취재 박사랑(영상 취재) 2010-01-21

<의형제> 언론시사회 현장

액션 드라마 <의형제> 가 1월19일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언론시사회를 개최했다.

기자간담회에서 송강호는 <공동경비구역 JSA>, <쉬리> 두 편의 영화와 <의형제>가 담아내는 남북 관계의 변화에 대한 질문에 "남북문제는 상존하고 있는 현실이지만, 그 문제를 바라보는 사람들의 시선이 많이 세련돼졌다. <의형제>는 이러한 관점으로 그려낸 영화다."라고 기존의 남북 영화와는 다른 <의형제>만의 차별성을 강조했다.

송강호와 강동원의 연기 호흡에 대한 질문에 강동원은 "촬영 기간 동안 선배님과 많은 시간을 함께 했는데 언제나 자신감을 불어넣어주셨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고 송강호는 "강동원은 '영감'이라는 별명이 생길 정도로 생각이 깊다. 그런 깊은 생각과 솔직함을 담아내는 연기를 한다면 큰 재목이 되리라 생각된다."라며 강동원을 칭찬했다.

장훈 감동은 '종합선물 세트'같은 송강호의 매력과 이전과 전혀 다른 강동원의 새로운 매력을 확인하는 것이 <의형제>를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중요한 관전 포인트라고 소개했다.

신분을 숨긴 두 남자의 위험한 동행을 그린 <의형제>는 2010년 2월4일(목)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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