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고현정이 ‘2009년을 빛낸 최고의 탤런트’로 꼽혔다.
한국갤럽이 전국의 남녀 1,726명을 대상으로 ‘올해를 빛낸 탤런트’를 묻는 설문을 실시한 결과, MBC <선덕여왕>의 미실, 고현정이 약 34.8%의 지지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 신라 시대 최고 권력자 미실을 열연해 시청자들에게 큰 인상을 남긴 고현정은 우리나라 사극 중 가장 독창적인 여성 캐릭터를 만들어 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2위와 3위는 KBS <아이리스>의 두 주인공 이병헌과 김태희가 차지했으며, MBC <선덕여왕>의 이요원, SBS <스타일>의 김혜수가 그 뒤를 이었다.
2009년을 빛낸 탤런트 10
1위. 고현정 (38.4%) 2위. 이병헌 (20.5%) 3위. 김태희 (16.3%) 4위. 이요원 (8.4%) 5위. 김혜수 (4.1%) 6위. 최불암 (3.7%) 7위. 이순재 (3.6%) 8위. 김남주 (2.9%) 9위. 이승기 (2.6%) 10위. 장근석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