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완(한예슬)과 강진(고수)의 애틋한 재회로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가 본격적인 4각 러브라인에 돌입하고 있다.
애써 강진을 모른 척하며 밀어내려던 지완과 그런 지완을 곁에서 말없이 지켜주던 강진이 결국 지완에게 북받치는 감정을 표출하고 만 것. 이와 함께 태준의 옛 연인인 우정이 지완에게 찾아와 태준과 멀어질 것을 경고하면서 강진, 지완, 태준, 우정의 얽히고 설킨 4각 러브라인은 흥미를 더해가고 있다. 10일에 방영된 4회는 시청률(AGB닐슨미디어리서치) 8.9%를 기록했다.
한편, 한예슬은 극중 대책없이 밝고 명랑한 지완으로 완벽 변신, 씩씩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