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전문지 <씨네21>이 네티즌을 대상으로 조사한 ‘올해 최고의 연기를 펼친 여배우는?’이란 설문에서 <마더>의 김혜자가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6일부터 23일까지 총 797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김혜자는 약 44%의 지지를 받아 2009년 최고의 여배우로 꼽혔다. 2위는 <내사랑 내곁에>와 <해운대>의 하지원(18.9%)이 차지했고, <박쥐>의 김옥빈(13.3%), <파주>의 서우(10.4%), <애자>의 최강희(10%)가 그 뒤를 이었다. 자세한 결과는 []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의 결과는 다음달 15일에 열리는 ‘2009 올해의 여성영화인 상’ 중 연기상 부문 수상자 선정에 반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