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동료 배우 전혜진과 결혼한 이선균이 결혼 6개월만인 11월 25일에 드디어 아빠가 됐다.
이선균의 소속사 호두 엔터테인먼트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선균의 아내 전혜진이 25일 오전 강남의 한 병원에서 아들을 낳았다.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고 부부의 출산 소식을 알렸다. 이선균 전혜진 부부는 이미 결혼에 앞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임신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당초 12월 쯤으로 예정되어 있던 출산이 조금 앞당겨 진 것으로 보인다.
두 사람은 7년 전 연극무대에서 만나 오랜시간동안 사랑을 키워왔다. 이선균이 MBC 드라마 <커피 프린스 1호점>과 <하얀 거탑> 을 통해 일약 스타가 되었을 때도 오랜 연인이 있음을 당당히 밝혀 많은 여성팬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전혜진은 당분간 산후조리와 육아에 힘쓸 계획이며, 이선균은 얼마 전 개봉한 영화 <파주>의 홍보활동을 끝내고 <선덕여왕> 후속으로 내년 1월부터 방송 될 MBC 월화 드라마 <파스타>의 주연으로 캐스팅되어 촬영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