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게 공식 커플이었던 배우 정애연과 김성준이 지난 11월 22일 결혼식을 올렸다.
5년째 열애 중이었던 정애연, 김성준 커플은 소속사에도 알리지 않은 채 가족과 지인들만 초대해 서울 양평동의 한 교회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
양가에서 조용한 결혼식을 치르고 싶어해 주일 예배를 하는 가운데 결혼식이 치러진 것으로 전해졌으며, 피로연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식 다음 날 정애연이 소속사에 결혼 소식을 알렸으며, 신혼 여행이나 결혼 관련 다른 이벤트의 계획이 일절 없음을 밝혔다고 한다.
12살 차이의 띠동갑 커플 정애연과 김성준은 5년 전 드라마 촬영 현장에서 처음 만나서 사랑을 키워왔다. 정애연을 이나영과 함께 출연한 영화 <아빠가 엄마를 좋아해>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