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무대에서 활약했던 톱모델 김다울이 파리의 자택에서 사망한 것으로 밝혀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김다울은 1989년 생으로 13세에 싱가포르 로레알 광고로 데뷔한 뒤 국내보다는 해외에서 활동하며 인정을 받아온 톱모델이다. 샤넬, 루이비통 등 명품 브랜드의 런웨이 모델로 활동했고, 2008년 NY 매거진의 ‘주목해야 할 모델 Top 10’, 아시아 모델 페스티벌 어워즈의 패션모델상을 수상했으며, 모델스닷컴의 모델 순위 50위안에 혜박과 함께 랭크되는 등 어린 나이에 세계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사인을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프랑스 공식 에이전시의 발표를 통해 그녀의 사망만 확인된 상태다. 곧 한국 에이전시 관계자와 김다울의 부모님이 확인을 위해 프랑스로 출국할 예정이다.
수많은 네티즌들이 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며 한국을 빛내던 모델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안타까워 하며 애도를 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