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의 시청률에 육박하며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MBC 월화 드라마 <선덕여왕>의 후속작이 결정되었다.
당초 <메리 대구 공방전> , <태양의 여자> 등을 집필했던 김인영 작가의 신작 <결혼하고 싶은 여자 2(가제)> 가 물망에 올랐으나 <결혼하고 싶은 여자>를 수목으로 보내고 그 자리를 꿰찬 드라마는 <파스타>.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배경으로 1류 요리사의 꿈을 키워나가는 젊은 여성의 꿈과 성공 스토리를 그릴 드라마 <파스타>는 공효진, 이선균, 이하늬, 알렉스 등의 캐스팅으로 제작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공효진과 이선균이 각각 레스토랑의 주방보조 서유경 역과 수석 요리사 최현욱 역으로 캐스팅 되었고, 미스코리아 출신 이하늬는 이탈리아 유학파 요리사 오세영 역을 맡았다. 특히 <우리 결혼했어요>를 통해 ‘요리 하는 남자’라는 애칭을 얻게된 알렉스는 음식에 대한 평가가 매서운 독설가 손님 김산 역을 맡아 공중파 드라마에 데뷔하게 되었다.
12월부터 촬영에 들어갈 드라마 <파스타>는 선덕여왕이 끝나는 2010년 1월 첫방송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