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2PM이 첫 번째 정규 앨범 ‘1:59PM’을 10일 온라인 음악사이트를 통해 공개했다. 이번 앨범에는 ‘10점 만점에 10점’, ‘Again&Again’ 등 2PM의 히트곡을 비롯해, 실험적인 시도가 돋보이는 신곡들이 함께 담겼다.
특히 박진영이 작사, 작곡한 타이틀곡 ‘하트비트(Heartbeat)’는 2PM만의 색깔을 가장 뚜렷하게 느낄 수 있는 곡이라는 평가. 사람의 심장 박동 소리를 뼈대로, 드럼 사운드와 오케스트라가 어우러져 실험적인 곡으로 완성됐다는 게 JYP엔터테인먼트의 설명이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신곡은 히트곡의 연장선에 있어 색깔은 같지만, 형식이 다른 곡이 많아 신선한 음악으로 들릴 것”이라며 “박진영 씨의 지휘 아래 이우석, 홍지상, 조종수 씨 등 JYP 소속 작곡가들이 참여해 13트랙을 만들었다”고 소개했다.
2PM은 13일 KBS 2TV 뮤직뱅크에서 첫 컴백무대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