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으로 하차한 김민정을 대신해 배우 윤소이가 MBC 수목드라마 <히어로>에 합류한다.
윤소이는 드라마 <히어로>에서 여주인공 ‘주재인’ 역할을 맡아 이준기와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극 중에서 그녀가 맡은 주재인은 강력범도 단숨에 제압할 정도의 카리스마를 지닌 여형사로 고집스러운 준법정신과 책임을 가진, 빈틈없이 까칠하지만 귀엽고 밝은 모습도 지닌 인물이다.
‘주재인’역으로 캐스팅 되었던 김민정은 전작 <2009 외인구단>의 촬영 때 입었던 부상이 <히어로> 촬영준비 동안 더욱 악화되 불가피하게 하차하게 되었다.
윤소이의 합류는 지난 3일 밤 제작진의 논의 끝에 긴급하게 결정되었고, 5일 포스터 재촬영을 시작으로 촬영에 합류하게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