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한선이 지난 2일 논현동 임페리얼 펠리스 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결혼을 공식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여자친구의 임신사실을 알린 조한선은 “여자친구가 임신 사실을 너무 힘들어해서 부산에서 영화 촬영 중에 서울로 올라가 여자친구의 부모님께 무릎을 꿇고 결혼 승낙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조한선은 “아들이든 딸이든 상관 없으나, 내가 아니라 예비신부를 닮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밝히기도 했다. 친구의 소개로 만난 조한선의 예비 신부는 조한선보다 두 살 어린 미대생으로 알려졌다.
내년 초 입대가 예정된 조한선은 내년 1월 9일 임페리얼 펠리스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 후 입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