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의 황제’이승환의 데뷔 20주년을 기념하는 앨범이 발매 되자마자 온라인과 오프라인 차트의 1위를 휩쓸었다.
1989년 1집 앨범 [B.C. 603] 으로 데뷔한 이승환은 데뷔 20주년을 기념하여 동료 뮤지션들과 함께 [환타스틱 프렌즈] 를 발표했다. 이 앨범은 27일 발매 직후 각종 음반 차트에 1위에 오르며 하루만에 초판 2만장이 모두 완판된 상태로 앨범을 미처 구입하지 못한 팬들은 예약을 해놓고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다.
[환타스틱 프렌즈]는 유희열, 윤도현, 이하늘, 김진표, 타이거 JK, 김종완, 클래지콰이, 웨일, 윤건, 윈디시티, 아웃사이더, MC 스나이퍼, 조권 등 국내 최고의 뮤지션들이 이승환의 대표곡을 자신들만의 스타일로 리메이크한 앨범으로 먼저 공개된 ‘심장병’과 ‘덩크슛’의 뮤직비디오 역시 온라인에서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그 인기를 반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 앨범의 신곡에는 배우 서우가 피처링에 참여하고, 티저 예고편에도 출연해 발매 전부터 큰 화제를 낳았다.
또한 이승환은 12월 24일부터 26일까지 올림픽 공원 펜싱경기장에서 20주년 기념 콘서트를 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