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계의 절친 박미선과 이성미가 공동 MC로 호흡을 맞춘다.
최근 두 사람은 케이블 채널 스토리온의 랭킹 토크쇼 <친절한 미선씨>의 공동 MC로 발탁됐다. 박미선과 이성미는 7년 전 라디오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한 적은 있지만, TV 프로그램의 MC를 함께 맡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친절한 미선씨>는 대한민국의 특별한 1% 여성들의 이야기를 담은 랭킹 토크쇼로 프로그램의 이름은 이성미의 ‘미’와 박미선의 ‘선’을 딴 것이라고. 제작진은 두 사람이 워낙 절친인만큼, 결혼한 여성들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가는 프로그램을 잘 이끌어갈 수 있을 거라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발탁 이유를 밝혔다.
이성미와 박미선 역시 “긴장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함께해서 든든하고 같이 하는 만큼 꼭 대박나겠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친절한 미선씨>의 첫방송은 내달 16일로 예정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