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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IF 2009 시상식, <블루문> 등 다섯 편 수상
씨네21 취재팀 2009-10-15

14일 오후9시 해운대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KPIF(Korean Producers In Focus) 2009 시상식이 열렸다. PGK(Producers Guild of Korea)와 아시안필름마켓, 프라임엔터테인먼트, 그리고 KT&G가 후원하는 KPIF는 침체된 한국영화에 활기를 불어넣고, 차세대 스타 프로듀서를 발굴하기 위한 프로듀서 피칭행사다. “올해도 후배 프로듀서들을 골라냈는데, 작년에 비해 훨씬 성장했다”는 신철 대표는 “미래의 한국영화인들의 역량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최종 선정된 작품은 권선국 프로듀서의 <블루문>, 최은화 프로듀서의 <좋은 친구들>, 김영진 프로듀서의 <잠시 다녀오겠습니다>, 신철 프로듀서의 <잃을 것도 없다>, 윤준형 프로듀서의 <천도> 등이다. 그 중 후원사인 프라임엔터테인먼트와의 우선협상권을 얻을 수 있는 ‘프라임 초이스’상에는 김영진 프로듀서의 <잠시 다녀오겠습니다>가 차지했다. “1996년에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자원봉사로 일했다”는 그는 “프로듀서로서 이 자리에 다시 서게되어 영광이다. PGK, 아시안필름마켓, 부산국제영화제에 감사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