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문노가 다시 한주만에 추석 연휴기간에 부활한다. 문노는 9월 중순에 촬영된 추석 특집 프로그램 덕분에 시청자들에게 부활의 반가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문노는 지난 29일 방영 분에서 비담(김남길)이 삼한지세를 김유신(엄태웅)에게 주려는 문노를 막아서며 결투가 벌어졌을 때, 염종이 보낸 수하가 쏜 독침을 맞아 죽었다. 문노는 비담에게 "서라벌에 돌아가 화랑이 돼라"는 마지막 유언을 남긴 채 숨을 거두었다.
문노 정호빈은 자신의 마지막과 관련해 "<선덕여왕>이 끝날때까지 내마음에서 문노가 떠나지 못할 것 같다"는 아쉬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