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민기가 SBS <김정은의 초콜릿>을 통해 가수로서의 데뷔 무대를 가졌다.
최근 영화 <해운대>의 흥행으로 주목받고 있는 이민기는 사실 얼마전 1집 음반 ‘No Kidding’을 발표한 정식 가수이다. 일본 가수 Free Tempo의 앨범에 피처링으로 참여한 적이 있고, 지난 해 M.net의 MKMF 에서는 락커로 변신해 깜짝 공연을 선보이기도 했지만 1집 음반을 발표한 이후에 공식적인 무대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무대에서 이민기는 자신의 밴드와 함께 1집 앨범의 수록곡‘영원한 여름’을 부르며 직접 일렉기타를 연주하며 뮤지션으로서의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하기도 했다. 첫 앨범의 제목을 ‘No Kidding’으로 지은 것도 배우 이민기로서가 아니라 뮤지션 이민기로서 음악에 대한 본인의 진정성을 보여주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그 동안 볼 수 없었던 이민기의 새로운 모습은 이번 주 방송되는 <김정은의 초콜릿>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