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닉 출신의 랩퍼 김진표와 코미디언 김용만이 오는 9월 1일부터 13일간 MBC 라디오 FM4U ‘오늘아침 이문세입니다’의 DJ를 맡는다.
오는 9월 11일부터 이틀간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열리는 전국투어 콘서트 <2009 이문세-붉은 노을>의 막바지 준비를 위해 잠시 자리를 비우는 이문세를 위해 그들이 나선 것.
이문세는 8월 31일 방송에서 평소 자신이 아끼는 두 사람이 진행을 맡아주어 고맙고 든든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이에 청취자들은 이문세에게 ‘공연준비 잘하라’ ‘콘서트 기대하고 있다’는 격려와 기대의 응원 메세지로 답했다.
9월 7일부터 일주일 간 DJ 를 맡게되는 김용만은 국민 MC로 이미 그 진행솜씨를 인정받았고, 그보다 앞서 9월 1일부터 6일까지 진행을 맡게된 김진표 역시 2003년 MBC 라디오 ‘김진표의 라디오천국’으로 많은 애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바 있어 팬들은 그의 DJ 컴백에 많은 기대감을 표하고 있다.
이문세는 9월 11일, 12일 양일간의 콘서트를 마친 뒤 14일 아침방송부터 복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