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대 국가대표가 만났다. 개봉을 앞둔 지난 7월28일 저녁 태릉선수촌에서 시사회를 가진 영화 <국가대표> 출연진들은 선수들과 식사도 하고 함께 영화 관람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상영 내내 극중 선수들과 함께 울기도 하고 웃기도 하고 박수도 치며 영화에 푹 빠져 있던 선수들은 영화가 끝나자 우레와 같은 박수로 영화의 벅찬 감동을 표현했다. 선수들은 사인볼과 사인이 새겨진 선수복을 영화팀에 선물하는 한편 배우들과 기념사진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