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SBS <패밀리가 떴다> 외에는 방송활동을 하지 않고 있는 가수 이효리가 MBC의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 에 출연했다.
오늘 방송될 <놀러와> 의 걸프렌즈 31 특집 편에는 이효리의 제안으로 그녀와 동갑내기 친구인 메이비, 박시연, 안혜경이 함께 출연한다. 어떻게 출연하게 되었냐는 질문에 이효리는 “<패밀리가 떴다>에서 너무 안 꾸민 모습으로만 출연하다보니, 예쁜 모습으로 방송하고 싶어 출연하게 되었다”고 출연이유를 밝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 날 방송에서는 이효리와 그녀의 친구들이 서로 어떻게 친하게 되었는지, 박시연이 함께 출연하게 된 에피소드, 안혜경과 함께 홍콩의 클럽에 갔던 이야기들과 삼십대로 접어든 그녀들의 일과 사랑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골방밀착토크에서는 네 명의 친구들이 교복을 입고 등장해 핑클의 ‘내 남자친구에게’를 들려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