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잭슨이 남긴 말, 말, 말
“E.T.를 보면 내가 생각난다. 그래서 난 E.T.가 좋다. 다른 세상에서 온 존재가 사람과 친구가 된다. 800살은 먹은 지혜로 아이들을 가르치고 날게 해준다. 그런 모든 판타스틱한 일들이 너무 멋지다. 하늘을 날게 해준다는 데 거부할 사람이 대체 어딨나. -1983년 1월20일 <Smash Hits>와의 인터뷰 중
“난 아이들의 얼굴에서 신을 본다. 지구상에 아이들이 없다면, 만약 누군가가 세상 모든 아이들이 사라졌다고 발표한다면, 나는 그 즉각 발코니에서 뛰어내려버릴 거다. 정말이다.” -2003년 2월. TV 다큐멘터리 <Martin Bashir> 출연 중
“부모님은 항상 존경받는 사람이 되라고 가르쳤다. 뭘 하든 가진 모든 걸 내주라고. ‘두 번째 최선’이 아닌 정말 ‘최선’을 다하라고 하셨다.” -2001년 <USA 투데이>와 인터뷰 중
“우리가 함께 음악을 시작했던 때 난 너무 어려서 당시를 정확하게 기억하지 못한다. 그러나 쇼 비즈니스계에 발을 들여놓은 아이라면 이미 방 밖을 나오는 순간 너의 인생을 좌지우지할 무수한 선택과 결정을 하는 상황에 처하게 된다.” -1988년 출간된 잭슨의 자서전 <문워크> 중
“성공은 분명 외로움을 동반한다. 사람들은 모든 걸 가졌으니 넌 행운아라고 말한다. 그들은 내가 어디든 갈 수 있고 무엇이든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건 중요한 게 아니다. 기본적인 삶에 대한 엄청난 갈망은 절대 채워지지 않는 구멍으로 남아 나를 괴롭힌다.” -1988년 출간된 잭슨의 자서전 <문워크> 중
“아버지는 정말 천재적인 매니저였다. 그러나 내가 원한 것은 ‘아빠’였다.” -영국 토론회, 옥스퍼드 유니언에서
“사람들은 내가 어딜 가든 나를 45살의 꼬마라고 불렀다.” -1993년 <오프라 윈프리 쇼>에 출연 중
“왜 당신의 침대를 함께 쓰지 못하는가. 누군가와 함께 침대를 나누는 건 사랑의 표현 중 하나다. 사랑하는 이에게 ‘원하면 내 침대를 함께 쓰자. 여기서 자, 난 바닥에서 잘 테니까’라고 말할 수 있다. 난 항상 친구들에게 내 침대를 내주었다. -TV 다큐멘터리 <Martin Bashir> 출연 중, 어린이들과 침대를 함께 쓴 걸 인정하며
“나를 아는 모든 사람들은 진실을 알 것이다. 내 인생의 첫째는 아이들이고 내가 결코 아이들을 해치지 않았다는 것을.” -TV 다큐멘터리 <Martin Bashir> 출연 중
“괴짜 재코(Wacko Jacko)란 말이 대체 뭔가. 타블로이드가 만든 말 아닌가. 난 가슴과 감정이 있는 사람이다. 당신들이 이런 말을 쓸 때 나는 그걸 듣고 느낀다. 좋지 않다. 쓰지 말아라. 난 ‘괴짜’가 아니다.” -1997년 파리의 <바버라 월터스 쇼> 출연 중
“무대 위에 오르면 육안으로 너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정말 굉장한 기분이 들지만, 그만큼 엄청난 고통도 함께 따라온다. 정말 엄청난 고통이다.” -2008년 <Ebony>와의 인터뷰 중
“진실은… 음… 제임스 브라운, 재키 윌슨은 그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내 생각에 그건 아니다. 브라운이 좀더 편하게 마음을 먹고 그의 어려운 일을 즐겼더라면 좋았을 텐데.” -2008년 <Ebony>와의 인터뷰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