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JK가 아내 윤미래와 꼭 닮은 아들 조단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29일 발매한 드렁큰 타이거의 8집 앨범 재킷에 타이거JK 가 아들 조단을 안고 있는 모습을 찍은 사진을 함께 실은 것.
앨범 재킷에는 아내 윤미래와 꼭 닮은 모습을 한 조단이 타이거JK의 품에 안겨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과 타이거JK의 카리스마 있는 표정을 흉내낸 모습이 담겨있다. 사진이 인터넷에 공개되자 네티즌들은 ‘엄마와 너무 똑같다’, ‘타이거JK가 아기 윤미래를 안고 있는 것 같다’ 며 조단이 정말 귀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번 앨범은 타이거JK가 1년 만에 드렁큰 타이거의 이름으로 발매한 새 앨범으로 총 2장의 CD에 28 트랙이 수록되어있다. 힙합계의 거물 라킴이 수록곡 ‘몬스터’에서 피처링을 맡았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힙합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던 이번 앨범에는 윤미래, 다이나믹 듀오, 비지, 앤 등 많은 뮤지션들에 참여해 풍성함을 더했다. 아내 윤미래가 8시간 동안 진통을 겪을 때 아들 조단의 탄생을 기다리며 만들었다는 노래 ‘축하해’ 에는 조단의 울음소리도 담겨있다고.
드렁큰 타이거 8집 앨범은 음반시장의 불황에도 불구하고 선주문으로 2만장이나 판매되며 한동안 뜸했던 힙합 앨범에 목마른 힙합팬들의 갈증을 해소해 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