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대한민국 ‘물 관리’에 나선 정부가 15년 만에 대한늬우스를 부활시킨다. 과거 정부의 정책홍보수단으로 사용되었던 극장광고 ‘대한늬우스’가 현 정부의 4대강 살리기 사업 홍보를 위해 다시 돌아온 것이다
정녕 뒷걸음질치는 것인가. 시대를 역행하는 일들이 최근 많이 벌어졌지만 국민 대다수가 반대했던 4대강 사업을 홍보하기 위해 15년이라는 시간을 뒤로 돌아가야 했나 하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대한늬우스다. 광고 속 장동민의 대사 중 ‘물 관리’를 한다는 말이 머릿속에서 지워지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