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주말드라마 <스타일>이 제주도 촬영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갔다.
<찬란한 유산>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인 드라마 <스타일>은 패션 잡지사를 배경으로 벌어지지는 젊은이들의 일과 사랑을 그린 드라마로 백영옥 작가의 소설 ‘스타일’ 이 원작이다.
이 날 제주 공항과 리조트에서 촬영이 진행됐는데, 공항에 김혜수를 비롯한 류시원, 이지아 등 배우들이 등장하자 일대가 팬들로 북적였다. 잡지사의 박기자 역을 맡은 김혜수는 역할에 걸맞는 커다란 선글라스에 세련되고 도도한 차림으로 시선을 끌었다.
극 중 서정이 박기자를 찾아가는 장면을 촬영할 때 연출을 맡은 오종록 PD는 서정 역을 맡은 이지아에게 오버 연기를 지시했고, 이지아는 광고 장면 같은 연기를 선보여 스탭들의 박수를 받았다.
오는 8월 1일 첫방송을 앞두고 있는 드라마 <스타일> 은 패션 기자들과 쉐프가 등장하여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