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실 찬탈의 욕망의 소유자 미실의 카리스마가 불을 뿜고 이를 견제하려는 선덕여왕 세력의 움직임이 본격화 되면서 방송 7회만에 <선덕여왕>이 수도권 시청률 기준 30%를 기록했다. 전국 시청률도 27.9%를 기록해 6회 2.7% 상승했다.
시청률 상승의 이유에 대해 MBC측은 시작부터 고현정이 악역이자 황후에 대한 강렬한 욕망을 내비치면서 불을 뿜는 집중력있는 연기를 보여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어온데다, 아역 상대인 덕만 남지현과 천명 신세경의 눈물을 쏙 빼놓는 고난과 역경의 과정이 시청자들에게 깊은 몰입감을 선사했다고 평가했다.
16일 방송 될 8회 부터 성인 덕만인 이요원과 성인 김유신 엄태웅 등이 본격 등장하면서 미실파와 더욱 선명한 대립구도를 형성하며 시청자들을 흡입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