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의 이윤정 PD의 차기작 <트리플>이 방영을 앞두고 있다.
사극과 코미디 드라마가 주류를 이루는 요즘, 모처럼 로맨스 드라마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는 소식이다. 출연진은 이정재, 이선균, 윤계상, 김희, 이하나, 민효린등으로 화려하다.
이윤정 PD는 촬영장에서 최대한 배우의 영역을 존중하고 배우가 자연스런 연기를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으로 유명하다. 촬영을 하면서 장면들이 작위적이지 않고 실제 일어날 수 있는 장면처럼 자연스럽기를 원하기 때문이다. 심지어 화장한 얼굴보다 쌩얼을 좋아해, 하나 역의 민효린은 맨얼굴로 촬영하고 있다고 한다.
오는 6월 10일 수요일에 첫 방송될 <트리플>, 조용하지만 열정적인 현장 분위기가 드라마에 대한 기대를 높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