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이 소외 청소년들을 위한 경매에 참가했다.
YG 엔터테인먼트가 지난달부터 시작한 ‘WITH’캠페인의 두번째 프로젝트인 이번 자선 경매에서 빅뱅은 그 동안 자신들이 입었던 무대의상을 기부했다. 이번 경매에는 빅뱅이 ‘거짓말’, ‘마지막 인사’,‘하루하루’, ‘붉은 노을’의 활동당시 입었던 무대의상 총 40벌이 공개되며 각 의상에는 빅뱅 멤버들의 사인도 담겨 있다.
빅뱅은 “우리의 의상이 좋은 일에 사용된다니 매우 기쁘고 감회가 남다르다”며 “보다 많은 친구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셨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번 빅뱅의 무대의상 자선 경매로 모인 수익금은 CJ 나눔재단 도너스 캠프에 전달될 예정이며, 공부방 아동과 청소년들의 문화예술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지난 11일부터 CJ몰에서 열리고 있는 이번 자선 경매는 지난 24일까지 계속될 예정이고, 14일에는 인터넷 생방송 경매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