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년간 일요일 아침을 책임져오던 MBC의 장수 프로그램 <환상의 짝꿍>이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새롭게 변신한다.
타이틀도 <환상의 짝꿍Ⅱ>로 바꾸고, 어른과 아이가 각각 짝꿍을 이뤄 문제를 풀던 방식에서 탈피, 각 팀으로 구성된 구성원이 모두 ‘환상의 짝꿍’이 되어 문제를 풀어간다. 뿐만 아니라 어른과 아이가 각가 팀을 이뤄 한 가지 주제를 가지고 입장을 나눠 토론하는 코너가 신설되어 기존의 퀴즈쇼 형식에서 벗어나 신개념 퀴즈토크쇼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개편과 함께 한채아의 뒤를 이어 소녀시대의 수영이 새로운 MC로 발탁되었는데, “평소 아이들을 좋아했는데,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어 기대되고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