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폰에 이어 서태지의 이름을 딴 카드가 나온다.
서태지컴퍼니와 KTF, 신한은행 3사가 협력해 서태지의 이름을 딴 ‘서태지 카드’를 론칭했다. 그 동안 연예인의 이름을 딴 핸드폰 등이 출시된 적은 있었지만, 뮤지션의 이름을 딴 신용카드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플라스틱 카드 뿐 아니라 모바일 카드 형태로도 출시되는 이 카드는 서태지의 음반 재킷의 이미지가 카드 디자인으로 쓰일 것이라고 한다. 2~30대의 고객을 타깃으로 하는 서태지 카드는 신한 레이디카드와 빅플러스카드의 사용혜택에 음악사이트 도시락에서 월 40곡 무료 다운로드, 서태지컴퍼니가 운영하는 ETPshop의 구매 할인등의 혜택이 추가된다.
또한 카드 사용을 통해 조성된 기금 일부는 서태지 컴퍼니에서 진행하는 환경 캠페인과 청각장애인 돕기 등의 자선사업에 쓰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