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20% 대를 유지하며 월화미니시리즈의 강자로 떠오르고 있는 MBC <내조의 여왕>에 새로운 카메오가 등장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슈퍼주니어의 신동과 개그우먼 김신영. 이 둘은 집에서 쫓겨나 찜질방에 외로인 누워있는 최철호를 의식하지 않고 애정행각을 벌이는 커플로 등장했다. 이는 <내조의 여왕>의 작가인 박지은 작가가 라디오 작가 출신이라 성사된 것으로 MBC 라디오 [심심타파]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두 사람은 NG 한번 없이 다정한 연인을 연기해 제작진의 찬사를 받았다고.
오지호와 드라마에 함께 출연한 적이 있는 신동은 “전화통화로 축하인사를 했다. 친한 형이 출연한 드라마가 좋은 반응을 얻어 나까지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고, 김신영은 “방송을 놓쳤을 때는 다시보기로 볼 만큼 팬”이라며 볼수록 기분 좋은 드라마라고 열혈 시청자임을 자처했다.
시청률과 작품성에서 모두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드라마 <내조의 여왕>은 최근 일본, 베트남 등에 수출되는 등 해외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