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드라마 <꽃보다 남자>로 스타덤에 오른 F4 송우빈 역의 탤런트 김준이 MBC <스친소>에 10년 가까이 된 절친과 함께 출연한다. 김준과 고등학교 때부터 지금까지 베스트프렌드로 지내고 있는 친구는, 김준과 학창시절 공유했던 추억을 낱낱이 밝힌다.
김준의 친구는 처음 등장 때부터 “김준이 외국배우 미스터 빈을 닮았다.”고 얘기해 폭탄웃음을 주는가 하면, 우정검진을 위한 토크 코너에서 “김준이 위기에 처한 나를 모르는 척 외면했다.”고 밝히는 등 치명적인 사건을 공개한다.
김준은 이게 크게 반발하며 친구와 함께 MC전용 벌칙의상을 입고 서로 폭로에 대한 반격을 하며, 직접 마빡이 벌칙을 받아 ‘꽃남’ 이미지와는 동떨어진 인간다운(?) 모습을 선사해 폭탄웃음을 주었다는 후문이다.
방송은 4월 11일(토) 오후 5시 15분부터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