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 이요원의 캐스팅으로 제작 전부터 화제를 모으는 MBC 드라마 <선덕여왕>의 첫 대본 리딩에 많은 출연진이 참석했다.
‘선덕여왕’역을 맡은 이요원과 ‘미실’역의 고현정부터 조민기, 유승호, 서영희, 신구, 이순재까지 주요 배역들이 총출동해 대본 리딩에 참석했는데, 이 날 이요원은 리딩할 대사가 없었음에도 타이틀롤로서의 책임감을 갖고 자리에 참석했다고. 유승호 역시 대사가 없음에도 자리에 참석해 리딩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선덕여왕>은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왕이 된 선덕여왕의 이야기를 그린 것으로, 드라마는 김유신과 김춘추를 발탁해 중요하는 뛰어난 용인술을 보이며 갈등을 조정하고 통합하는 리더십의 선례를 보여줄 예정이다.
얼마전 중국 로케이션을 마치고 돌아온 <선덕여왕>은 4월 부터 국내 촬영을 시작해 5월 방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