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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빅뱅, 2EN1 으로 그룹명 최종 결정
박한 2009-03-30

사진 : YG 엔터테인먼트

얼마전 최종 멤버과 그룹명을 공개한 YG 의 새로운 그룹‘21’의 이름이 2EN1으로 최종 결정되었다.

데뷔 전부터 ‘여자 빅뱅’이라는 수식어와 함께 큰 기대를 모았던 ‘21’은 빅뱅과 함께 부른 LG 싸이언의 광고CM송 ‘롤리팝’을 공개한 직후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하며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곧 ‘21’이라는 동명의 가수가 있음이 밝혀졌는데,‘21’을 투애니원(to anyone)으로 표기한 이름까지 똑같아 논란이 되었다. 이에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의 양현석 대표는 곧바로 가수 ‘to anyone’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하고, “to anyone 이라는 이름을 가진 가수가 있는지 미처 몰랐다”며 여자 빅뱅의 그룹명을 2EN1으로 교체한다고 밝혔다.

21은 21세기에 늘 21살처럼 도전적이고 신선한 음악을 하는 그룹이 되라는 의미와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 블랙잭의 위닝 넘버의 의미도 갖고 있는 것으로 양현석 대표가 ‘롤리팝’음원이 공개되는 날 새벽까지도 그룹명으로 고민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필리핀의 인기가수였던 산다라 박, 핸드폰 광고로 얼굴을 알린 박봄, 공옥진 여사의 손녀인 공민지, 댄스 동영상으로 이미 네티즌들 사이에서 유명한 CL 등으로 이루어진 ‘2EN1’의 정식 데뷔는 5월로 예정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