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 28일(토) MBC TV의 <뉴스후>에서는 사회의 변화를 따르지 못하는 심의 잣대를 집중 분석한다.
2009년 10대 스타의 노래가 유해 매체로 잇따라 낙인 찍히면서 심의가 대중문화계 최대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제작자와 팬들의 원성이 거세지고, 고무줄 영화 등급 심의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도 높다.
동방신기의 주문-Mirotic은 청소년보호위원회가 선정성을 이유로 청소년 유해매체판정을 내린 노래다. 논란인 된 가사 중 한 부분인 "I got you under my skin." 에 대해 <뉴스후> 취재진이 음악평론가, 영어 교육자 등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려준다.
또한 학문의 자유 등 기본권을 침해했다며 헌법소원을 낸 군 법무관 7명 가운데 2명이 지난 17일 파면 징계를 받으면서 최근 다시 논란이 된 국방부 불온 도서 문제도 다룰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