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나의 페퍼민트>의 새봄맞이 특집, 삼삼한 콘서트. 그 마지막을 전 MC 윤도현이 장식했다.
<페퍼민트>의 MC 이하나는 윤도현에 이어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면서 윤도현 밴드를 꼭 게스트로 초대하고 싶다고 밝힌 바 있는데, 삼삼한 콘서트의 마지막 녹화 때 윤도현 밴드를 초대한 것.
최근 2년 6개월만에 8집 음반을 발표하고 활동을 시작한 윤도현 밴드는 이 날 녹화에서 8집 음반의 곡들과 <러브레터> 의 마지막 녹화 전날 썼다는 ‘편지’를 들려주기도 했다. 윤도현과의 듀엣으로 ‘Alone again’을 들려준 이하나는 기타 연주와 함께 몇 곡의 노래를 더 선사해 관객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또한 이 날은 클래지콰이가 출연해 알렉스의 랩실력을 공개하고, <페퍼민트>를 통해 매니아형 밴드에서 국민 밴드로 거듭난 장기하와 얼굴들이 다시 한번 출연해 1집의 수록곡들을 들려주는 무대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