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 출연 중인 배우 구혜선이 소설 <탱고>를 출간했다.
류이치 사카모토의 ‘탱고’라는 음악을 듣고 구상을 시작했다는 소설 <탱고>는 두 번의 사랑을 통해 여인으로 성숙해가는 여주인공의 성장통을 그린 작품. 구혜선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사랑과 이별에 관한 진하고 감미로운 이야기가 탱고를 복선으로 리드미컬하게 펼쳐지는 소설을 읽다보면 이제껏 알지 못했던 배우 구혜선의 색다른 모습과 조우하게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탱고>는 소설과 일러스트를 결합한 ‘일러스트 픽션’으로, 구혜선이 직접 그린 일러스트 40여 컷이 수록되어 있다. 4월 1일 정식 출간되며, 3월 17일부터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